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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후 무릎 통증 심하다면… '슬개골연골연화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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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2-11-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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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에서 가장 각광받는 대표적 운동이 러닝이다. 러닝은 특별한 준비 도구가 필요 없어 간편할 뿐 아니라, 상체와 하체 근육을 전반적으로 발달시키는 전신 운동이다. 하지만 발을 내디딜 때마다 무릎, 발목에 부담이 많이 가기도 한다.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진행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러닝으로 흔히 나타나는 부상이 슬개골연골연화증이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무릎 관절 앞쪽에 위치하는 접시 모양의 오목한 뼈인 슬개골의 연골 부분이 말랑말랑해지다가 약해지는 것이다. 무리한 운동 등에 의해 무릎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반복해 가해질 때 발생한다. 과도한 다이어트, 오랜 시간의 하이힐 착용도 원인이다. 때문에 50대 이상 중장년 환자가 많은 다른 연골질환과 다르게 20~30대 환자가 많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박건우 과장은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 조직"이라며 "슬개골연골연화증을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연골이 완전히 마모되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이 발생하면 무릎 쪽에 무엇인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나타난다. 무릎을 구부릴 때 뚝뚝 소리가 날 수 있으며, 무릎 앞쪽이 시리고 아프다. 특히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고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아야 한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재활치료 등 보존적 치료 요법을 시도한다. 하지만 증상이 이미 만성화된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무릎 쪽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낸 뒤, 특수렌즈와 초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직경 3mm의 관절경을 무릎 연골 쪽으로 접근시킨다. 이를 통해 무릎 내부를 직접 확인하며 병변이 발생한 연골을 제거하고 슬개골 관절면을 고르게 한다.


다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박건우 과장은 "허벅지 앞쪽 근육이 피로하면 슬개골 마찰이 심해지므로 러닝 전 허벅지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며 "달릴 때는 시선을 전방에 고정하고 상체를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지면과 수직을 이루게 해야 하며,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헬스조선(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55085?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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