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뇌졸중(중풍)
뇌졸중(중풍)이란?

흔히 중풍으로 알려져 있는 '뇌졸중'은 '바람에 맞았다'란 뜻으로 오래된 나무가 갑자기 벼락을 맞아 가지가 부러지고 넘어지는 상황을 신체에 빗댄 표현입 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눠지는데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반신마비·언어장애·두통·어지러움 ·보행장애·시야장애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의식이 혼미해져 발병 초기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중풍)의 원인

대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와 고혈압이 진행되면 동맥벽이 두터워져 혈관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며, 그와 함께 혈관이 약화되고 고혈압을 견디지 못하여 터지게 됩니다. 그 외에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증, 흡연, 그리고 심장질환과 약물, 뇌졸중(중풍)의 가족력, 이전의 뇌졸중(중풍) 병력 등이 위험을 일으키는 인자들입니다. 고혈압이 원인이 된 경우가 80%, 당뇨 5%, 고지혈증 40%입니다.

뇌졸중(중풍)의 증상

뇌졸중(중풍)이 발발한 부위에 따라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도 다양해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약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40대 이상의 고혈압 및 당뇨의 병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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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중풍)을 앓고 계시는 분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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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두통에 시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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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어눌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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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뒷목이 뻐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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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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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발이 저리고 힘이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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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이 마비되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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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에서 소리가 나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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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열이 위로 치받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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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이 잘 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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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 물건이 둘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짐
뇌졸중(중풍)의 예방

  • 혈압체크
    자기의 혈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금연
    담배를 끊게 되면 위험이 즉시 줄기 시작하여 1년 후에는 절반으로 줍니다. 5년 후에는 비흡연자와 같을 정도로 위험이 줄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운동
    일주일에 3~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하도록 합니다. 운동 중에서는 달 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것이 좋습니다.

  •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
    뇌졸중(중풍)의 위험인자들은 기본적인 검진과 검사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은 가까운 곳의 의사를 만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중풍)의 치료
혈전용해제

뇌혈관이 막힌지 수시간 이내에 환자는 즉시 혈전용해제를 투여함으로써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 혈류를 재개시켜야 합니다. 뇌 혈류가 차단되면 불과 몇 시간 내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오므로 적어도 3시간 내지는 6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혈소판제

동맥경화 상태의 혈관벽에서 혈전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혈판소판제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항응고제

심장질환에 의한 뇌전색증, 점점 진행하는 뇌허혈 증상, 일과성 뇌허혈이 빈발하는 경우 등에 피의 응고를 저지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뇌졸중(중풍)의 대부분은 고혈압에 의한 뇌실질내 뇌출혈입니다. 이 경우 혈압조절, 뇌압 조절 등의 응급치료가 중요하며, 때로는 고인 피를 뽑아내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환자 스스로 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 가족의 끊임없는 격려 및 협조가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이 바로 뇌졸중(중풍)입니다.

뇌출혈
뇌출혈이란?

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뇌혈관장애를 말합니다. 대부분 (약 75%)이 고혈압으로 인해 나타나고 드물게 백혈병이나 재생 불량성 빈혈 등의 혈액질환과 종양·외상·매독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뇌출혈 원인

뇌출혈 환자는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은 뇌혈관에 미세한 흠집을 유발해 작은 충격에도 터질 수 있게 만들고, 여기에 동맥경화 증상까 지 나타나게 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쉽게 혈관이 터지게 됩니다. 술은 뇌출혈의 위험인자입니다. 또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담배는 이차적으로 혈압 을 증가시키므로 좋지 않습니다. 간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 심장병을 앓는 환자, 뇌경색이 있었던 환자, 혈액 질환이나 항응고제 복용 환자들에게서 뇌출혈의 위험성이 많습니다. 간혹 고위험 산모의 경우나, 혈관염을 앓는 경우에도 뇌출혈의 위험이 있습니다.

뇌경색
뇌출혈
뇌출혈 대처

뇌출혈이 생기면 환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며, 구토를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환자를 발견하는 즉시 입안의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고, 옆으로 편안하게 눕힙니다. 가능한 호흡이 원활하게 되도록 조이는 옷들을 풀어 줍니다. 그리고 즉시 119나 병원에 연락하여 구급차로 환자를 병원으로 옮깁니다. 우황청심환이나 다른 약을 먹이는 일은 기도를 막히게 하여 환자를 더 나쁘게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대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뇌출혈 치료

뇌내출혈을 일으킨 환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혈종의 수술적 배출의 필요성에 대하여 검토하여야 합니다. 약물치료를 포함하는 보존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되어야 합니다. 뇌출혈은 출혈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먼저 혈압에 의한 뇌출혈 발생 시 혈종을 제거하는 수술 또는 약물 복용과 같은 보존적 치료법을 시행합니다. 다음으로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뇌혈관 내 치료 (색전술)를 진행하거나 혈관을 묶어주는(결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뇌출혈 예방법

  • 혈압체크
    뇌출혈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고혈압 예방입니다. 고혈압 유무를 체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뇌출혈 위험인자(고혈압, 심장질환, 흡연 등)들에 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뇌경색
뇌경색이란?

뇌로 가는 동맥이 막혀서 뇌조직이 죽는 병을 말합니다. 뇌신경세포에 5분 정도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뇌신경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에 이르게 됩니다. 뇌신경세포는 한 번 손상을 받게 되면 재생이 되지 않아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마비, 경련과 같은 후유증을 반드시 남기게 됩니다.

뇌경색원인

뇌경색의 원인으로는 뇌혈관에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으로 뇌동맥이 좁아진 곳에 혈전이 침착되어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경우와 심장질환이나 경동맥(뇌에 대 부분의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의 혈전에서 핏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뇌혈관을 막는 색전이 있습니다. 이런 혈전과 색전을 잘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흡연, 비만, 고콜레스테롤증, 심장병, 먹는 피임약 등이 있고, 이런 요인들은 뇌경색이 발생하는 이차적 원인이 됩니다.

정상
뇌경색
뇌경색 증상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막힌 혈관의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혈관이 막힌 정도에 따라 증상이 시작된 후 수분 또는 수 시간 내에 사라져 완전히 회복되거나 증상이 심해져서 전신마비,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심한 두통, 한쪽 팔과 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없는 증상이 가장 흔하며,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언어장애,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의 어지러움,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뇌경색 진단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발병초기 뇌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뇌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을 시행하여 어렵지 않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 치료

뇌경색은 미국 심장학회에서 인정한 혈관 해독 주사 요법인 ‘킬레이션’을 활용해 재방 방지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뇌경색이 급성으로 왔을 경우에는 혈전제거술과 같은 뇌혈관 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뇌경색은 후유증 치료가 중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뇌경색 후유증은 재활 치료와 줄기세포 치료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의 일부 구조물에서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결핍되어 진전,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진행성 퇴행성 질환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파킨슨병, 다른 질환으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한 2차성 파킨슨병, 다른 신경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파킨슨 플러스 증후군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증상

파킨슨병 주된 증상은 몸이 떨리면서 뻣뻣하게 강직, 행동이 느려지는 서동, 자세 불안정 등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손떨림 증상
구부러진 걸음걸이
불균형하고 좁은 걸음걸이
원을 그리며 걷는 모양
파킨슨병 증상은 천천히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초반에 알아차리기 어려워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고서야 내원하여 파킨슨병 진단을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때문에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내원하셔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파킨슨병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전조 증상
  • 1
  • 후각 손실
  • 2
  • 우울감, 피로감, 무기력증
  • 3
  • 심혈관계 이상
  • 4
  • 수면장애
파킨슨병 치료

파킨슨병은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를 시행해 진행 속도를 늦춥니다. 또한 ‘뇌 심부 자극술’과 같은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성공률이 낮습니다. 이외에도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등 병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매
치매란?

치매는 퇴행성 변화, 특히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으로 뇌 조직이 위축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후천적인 외상, 질병 등의 후유증으로 뇌가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 인지 기능과 고등 정신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약 65만 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치매의 종류

치매는 경도인지장애(MCI)와 알츠하이머 병(AD)으로 나뉘며, 경도인지장애의 약 40%는 알츠하이머 병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해마와 중앙 측두엽(Mesial Temporal Lobe) 뇌 조직 소실이 인지 저하로 진행됩니다.

정상적인
알츠하이머(치매) 병 환자의 뇌
치매의 진단
치매는 임상 증상, MMSE, GDS 점수를 활용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매는 MRI 촬영을 통해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MRI Neuroquant 프로그램을 사용해 뇌의 위축 정도까지 정밀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별도의 촬영 없이 뇌 MRI 시행 시 자동으로 뇌의 상태를 분석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마, 뇌실, 중앙 측두엽의 용적을 계산하며 뇌의 위축 정도를 정상 수준과 비교 분석해 치매 진단 및 치료, 변화 추적 관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뇌의 여러 구조물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고 위축 및 변화를 측정할 수 있어 어지럼증, 신경마비와 같은 증상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치매의 치료

치매의 치료는 ① 약물 치료 ② 재활 치료 ③ 줄기세포 치료로 진행합니다. 물론 현재까지 완전한 치매 치료는 없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지속적인 약물 치료제의 개발, 줄기세포 치료 발전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치매 치료 시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목표 및 방향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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