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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수술없이 완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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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2-02-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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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디스크치환술은 손상이 심한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한 후 알맞은 인공디스크를 삽입해 주는 수술이다. 즉각적인 통증 완화는 물론 기존의 디스크처럼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해 중증 허리디스크에 적합하다.


하지만 여전히 진료실에서 심심찮게 들려 오는 말은 “선생님, 저 수술은 안 할래요”이다. 문제는 허리통증이 극심해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이렇게 말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 하지만 수술할 수밖에 없는 경우까지 비수술적 치료를 고집할 수는 없다. 비수술 치료가 만능은 아니기 때문이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신경이 몰려 있는 등이 아닌 배를 절개해 척추까지 도달함으로 신경 손상 위험이 적으며 후유증이 거의 없다. 또 최소 절개로 진행돼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수술 후 원래 허리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고 이물감 없이 편안한 허리를 되찾을 수 있다.

다만 집도의가 배를 절개해 척추까지 가는 길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개인에게 알맞은 인공디스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허리 수술은 나쁘다라는 편견을 마주할 때가 많다. 연주자가 악기를 다루는 게 서툴다면 듣기 고통스러울 만큼 거북한 소리를 내겠지만, 악기를 잘 다루는 연주자라면? 듣기 좋은, 계속해서 듣고 싶은 소리를 낼 것이다. 이는 수술도 마찬가지다. 충분한 술기와 장비를 갖추지 못했다면 부작용과 후유증을 나타날 것이다. 반면 풍부한 술기와 최신식 장비가 뒷받침된다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리라 단언한다.

아무래도 의료 홍보가 활발해지다 보니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문의 진단 없이 치료법을 결단해서는 안 된다. 허리통증이 있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파악한 후 필요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과거에는 제거한 디스크를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척추유합술’만 시행했지만 이제는 ‘인공디스크치환술’이 가능하다. 필자 또한 허리디스크 환자였고 인공디스크치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됐기에 진심으로 권할 수 있다. 허리통증이 있다면 참지 말고 정확한 진단 후 필요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

더불어 수술은 무조건 나쁘고 비수술이 옳다는 흑백논리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출처 : 헬스위크 - https://www.healthweek.co.kr/news/view.php?bIdx=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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