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결절의 경우 90%는 악성 종양이 아닌 양성 종양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섬유선종, 관내 유두종, 낭종(물혹), 엽상 종양 등이 있습니다.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유방결절에 대한 검사 후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면 내원 당일 서울대학교병원
출신 전문의가 직접 맘모톰을 통해 치료를 합니다.
섬유선종은 유방에 생기는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입니다. 20-30대 여성에서 호발하며, 촉진시 잘 움직이고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분명하며 둥글고 단단한 고무 같은 촉감이며 통증이 없는 편입니다. 경우에 따라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통증, 불편감이 있다면 맘모톰이나 국소절제 등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관내 유두종은 유륜 아래 존재하는 유관에서 호발하며, 대부분 0.5cm 이하로 작아 혹이 만져져서 병원에 내원하시는 경우는 드뭅니다. 관내 유두종은 주로 유두의 분비물이 생겨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한 쪽 유두에서 물같이 맑거나 붉은 분비물이 반복적으로 생깁니다.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유관촬영술을 통해 병변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대부분 양성 혹이지만 가끔 상피내암이나 유방암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조금 넓게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낭종은 초음파에서 흔히 발견되는 병변으로, 주로 30-50대 여성에게서 나타납니다. 유관이 막혀 풍선처럼 늘어나면서 그 속에 체액이 차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낭종으로 인해 불편감이 있다면 흡인을 통해 체액을 배액해주면 호전됩니다. 다만, 흡인시 혈액이 섞인 체액이 나오는 경우 악성종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현미경을 통한 세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낭종이 자주 재발하거나 체액에 혈액이 섞인 경우 수술적 제거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엽상 종양은 비교적 드문 유방종양 중 하나로,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종양내부가 나뭇잎 모양으로 보이는 종양입니다. 60-70%는 양성이나 15~30%에서는 악성소견이 나타나므로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이 되면 단순 또는 광범위한 절제술을 해야 합니다. 또한 양성이라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있어 꾸준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유방자가검진을 통해 유방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방 자가검진은 생리가 끝나고 3일~1주일 사이에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이 된 여성의 경우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되었거나 유방의 통증 및 불편감이 있다면 즉시 내원하셔서 유방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진찰을 통해 자가검진 시 발견하지 못했던 병변을 발견할 수 있으며, 추가 검사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방의 양쪽 크기가 다른지 확인
피부에 주름이 잡혀 있는지 혹은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
유두에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
손가락 2, 3, 4번째 손가락 첫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검진한다.
편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베개나 수건을 접어서 받친 후 검사하는 쪽 팔을 위쪽으로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2단계와 같이 검사합니다.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0.5cm 가량의 특수바늘을 유방 내에 삽입하고, 유방 조직을 끌어당긴 뒤 유방종양을 떼어내는 시술방법을 말합니다.
맘모톰은 양성 유방결절 제거 뿐만 아니라 유방암 조직검사도 가능합니다.
맘모톰 시술 | 일반 절제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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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 국소마취 or 수면마취 | 국소마취 or 수면마취 |
흉터 | 약 0.3~0.5cm |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결정 (약 2~4cm) |
소요시간 | 약 20분 | 약 50분 |
봉합여부 | 특수 봉합테이프 | 실 봉합 |
회복기간 | 바로 일상생활 가능 | 약 1~2주 후부터 가능 |